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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17:58 저자에게 묻다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불과 몇 주 전에 겨울이 너무 기네, 봄이 너무 늦네 푸념을 늘어놓았는데요.  어느 새 산수유 꽃, 진달래, 개나리 같은 봄 꽃들이 거리 이곳 저곳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마냥 좋다가도 추운 날씨에 험한 말을 뱉었던 며칠 전이 떠올라 조금 민망하기도 합니다. 계절은 계속해서 바뀌고, 좋은 책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조우한 봄입니다.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봄 볕 쬐며 책 한 권 뒤적거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춘곤증 탓하며 귀한 시간 꾸벅꾸벅 졸지 마시고 지식라이브러리에 들러 저자와의 인터뷰도 잊지말고 챙겨보세요.  

4월 7일 수요일 <일본 사상을 만나다>
                                                                  

책 소개

일본의 대표적 사상가 15인의 생애와 사상 『일본 사상을 만나다』. 15인의 사상가들이 살다간 시대와 환경은 서로 달랐다. 불교, 신도, 성리학, 양명학, 고학, 국학, 기독교, 신종교 등 그들의 세계관을 지배한 종교나 학문세계 또한 서로 달랐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분명히 공통적으로 흐르고 있는 그 ‘무엇’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 무엇이 그들을 ‘일본인’으로 만들었을까? 일본 문화와 일본 사상의 깊숙한 내면에 흐르는 원초적인 ‘기억’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포커스를 맞추고 하나하나 대답하고 있다.

지은이 소개

임태홍

지은이는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한국사상사학과 및 일본 동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에 동경대 동아시아사상문화학과에서 동아시아 근대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BK21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나카야마 미키의 ‘일본’인식』(2009), 『다다노 마쿠즈 사상의 형성과정』(2008), 『근대 중일양국 사상가의 자국인식 비교』(2006), 『사카모토 료마의 국가건설 사상』(2004)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사상과 문화로 읽는 동아시아』(공저, 2007), 『중국의 지역문화』(공저, 2007) 등이 있다.

4월 8일 목요일 <파티 마케팅>

  
책 소개 

이 책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떠오른 파티 마케팅과 관련사업을 소개하고 실전 노하우를 제시한다. 1장에서는 뉴 세대들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파티에서 사업 가능성을 발견한다. 2장에서는 한국식 파티 따라잡기를 안내한다. 20대와 30대 각각에 맞는 파티를 설명하고, 진화하는 한국식 파티에 대해 살펴본다.

3장에서는 21세기 기업 마케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파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설명한다. 파티 마케팅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파티 마케팅의 성공 전략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한다. 특히 감성 마케팅, 체험 마케팅, 귀족 마케팅, 바이러스 마케팅 등 세부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지은이 소개 

국내 1호 파티플래너 이경목

1999년 (주)파티즌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한 저자는 온·오프라인의 긴밀한 믹싱으로 파티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파티시장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독보적 파티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100여 개 기업들의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파티와 관련된 Operating & Managing 노하우와 국내 최고의 파티플래너 및 파티호스트,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일링 팀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금까지 비즈니스 및 컨설팅 파티를 주축으로 300여 회 이상의 파티를 제작한 (주)파티즌커뮤니케이션즈는 기업의 가치와 고객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파티 컨설팅 업체로 인정받아 매년 다수의 기업들의 파티를 제작, 기획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주)파티즌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 있다.

4월 9일 금요일 <신라를 뒤흔든 16인의 화랑>


책 소개

천년 전 신라의 화랑들을 되살려낸 이수광의 역사 팩션『신라를 뒤흔든 16인의 화랑』. 화랑에 대한 기록으로 현존하는 유일한 역사서 <화랑세기>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던 16인의 화랑을 선정해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생생하게 그렸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을 근거로 법흥왕부터 문무왕에 이르는 140년간의 화랑의 역사를 재구성했다. 저자는 소설적 기법을 활용한 역사 팩션으로 화랑의 모습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조명했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화랑은 귀족의 자제 가운데 얼굴이 아름다운 자들로 선발했다고 한다. 위화랑, 김유신, 문노, 비담, 김춘추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화랑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과 당시 신라의 정치, 사회, 문화와 성 풍속도까지 살펴본다.

지은이 소개

팩션형 역사서의 새 장을 연 베스트셀러 작가로,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이 동원된 그만의 독특한 대중역사서를 집필해 왔다. 1954년 충북 제천의 오지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970년대에 무작정 상경, 떠돌이 목공을 거쳐 강화도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로 삶을 이어가던 중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 로 등단했다. '저 문 밖에 어둠이'로 제14회 삼성미술문화재단 도의문화저작상 소설 부문, '우국의 눈'으로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사자의 얼굴'로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등의 <조선을 뒤흔든> 시리즈로 팩션역사서의 붐을 조성했다. 저서로는 '조선사 쾌인쾌사', '조선여인 잔혹사', '명성황후: 나는 조선의 국모다', '거상 박승직', '세상을 뒤바꾼 책사들의 이야기', '대륙의 영혼 최재형', '안중근 불멸의 기억'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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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세미나블로그
2010/03/29 16:15 저자를 만나다

 트렌드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모두가 알고 있듯'유행'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트렌드를 이처럼 한 단어로 표현하기엔 조금 부족합니다. 한자어와 영단어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어감의 차이는 차치하고라도 어쨌든 '트렌드'란 '유행'을 넘어서는 개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술력의 진화, 생활환경과 가치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바로 트렌드가 아닐까요?

 유행을 넘어선 트렌드의 아주 좋은 예시는 애플의 '아이폰'이 있겠죠. 아이폰 출시로 휴대전화 시장은 이제 스마트폰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제품 출시 자체만으로 애플의 팬이나 얼리어답터들의 가슴을 선덕선덕 설레이게 만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아이폰 = 스마트폰 = 미래의 휴대전화 시장이라는 공식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들었습니다.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거기서 파생되는 시장을 선점하는 힘! 다름아닌 정보력에서 나옵니다. 2010년의 핫트렌드를 모아모아 발간한 책이 있습니다. 


 이미 2008년과 2009년에 핫트렌드 시리즈가 발간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책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트렌드연구소의 핫트렌드 시리즈는 '지금' 유행하는 트렌드 뿐 아니라 '앞으로'유행하는 트렌드까지 상세하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바람부는 3월! 서교동에 위치한 트렌드 연구소에 찾아갔습니다. 2010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유망할지에 대해서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증강현실', '감응생태계'와 같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는 있지만 다소 생소한 단어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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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세미나블로그
2010/03/25 10:56 저자를 만나다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 합니다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 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 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 하겠습니다. 월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2008-04-13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2008년 4월 13일, 신경민 앵커는 이 클로징 멘트를 끝으로 MBC 9시 뉴스 앵커에서 물러났습니다. 저서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에서 밝힌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 3월 8일 여의도 MBC 본사에서 신경민 기자를 만났습니다.



 저서에서의 가장 굵직한 키워드가 '진실'이었듯 신경민 기자는 기자, 나아가 언론의 본분이 '진실을 알리는 것'임을 힘주어 말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프레임 이면의 진실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습니다. 지역주의와 색깔논쟁을 벗어나 비판 그 자체를 수용하는 사회가 진정 건강한 사회가 아니겠느냐는 말에 저 또한 크게 공감했습니다.


  반정권 인사 아니냐, 는 오해와 편견과는 달리 책과 인터뷰로 만난 신경민 기자는 진실은 왜곡되지 않아야 하고 언론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의무가 있다고 굳게 믿는 중립적인 언론인이었습니다. 특히 대학생, 젊은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 저자 소개 -

신경민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1980년 독재의 칼바람에 대규모 해직 기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동아일보≫ 기자 합격 취소 후 1981년 MBC에 입사했다. 이후 MBC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 부장, 보도국장,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MBC 9시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발탁, 사회현실을 신랄하게 꼬집는 클로징멘트로 연일 화제를 낳았으며, 현재 MBC 선임기자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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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세미나블로그